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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정도가 되면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실내 환경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곰팡이와 세균
습기가 많아지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곰팡이는 체내에 유입돼 구토, 재채기, 천식,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실, 부엌, 창문 틀, 벽지 등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을 자주 청소하고, 습기 제거제를 곳곳에 배치 합니다.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나 가정용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기를 조절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구 및 가전제품 관리
습기로 인해 목재 가구가 휘거나 금이 갈 수 있으며, 전자제품에 습기가 들어가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제습기를 가동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관리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신선 식품을 적절히 보관하고, 유통기한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빨리 처리하여 벌레나 곰팡이의 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음식물에 생긴 곰팡이는 음식 재료를 가열해도 독소가 사멸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의류 관리
옷장이 습해지면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습제를 옷장에 넣거나, 옷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할 때에는 마지막 헹굼을 하기 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어줍니다. 그러면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줍니다.
빨래를 말릴때는 제습기를 이용하거나 신문지를 사용하는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건조대 주변에 신문지를 깔아주거나 빨래 사이사이 신문지를 얼어주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젖은 신발 속에도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 관리
습기가 많으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장마철엔 흐린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 동안에는 활발히 활동하고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장마철에는 정수기물이나 약수 대신 끓인 물을 마시고 수시로 손을 씻으면서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합니다.
환기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습기를 내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환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신경 쓰면서 장마철을 대비하면 쾌적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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